신용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놀란 적 있으신가요?
실제로는 대출도 없고 연체도 없는데 점수가 700점 이하인 분들이 꽤 많아요.
이럴 땐, 통신비·공공요금 납부 내역을 신용점수에 반영하는 걸 꼭 고려해보세요.
요즘은 KT, SKT, LGU+ 통신사 납부 기록도 신용정보로 인정되기 때문에 별다른 금융 이력이 없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하거든요.
통신비 납부만으로 신용점수가 올라간다고요?
맞습니다. 금융거래 이력이 적은 사회 초년생, 무직자, 프리랜서 등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3년 이상 통신비 연체 없이 납부했다면, 최대 30점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물론 점수 상승 폭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단 훨씬 나은 ‘비금융 신용관리 방법’이죠.
어디서 신청해야 하나요?
통신요금 납부 내역은 KCB(올크레딧), NICE(나이스지키미) 두 군데 중 하나를 통해 반영할 수 있어요.
기관 | 신청 방법 | 사이트 |
---|---|---|
KCB 올크레딧 | 비금융정보 > 통신요금 등록 | www.allcredit.co.kr |
나이스지키미 | My정보관리 > 비금융정보 > 통신요금 | www.credi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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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T, LGU+ 통신사별 신청법
통신사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에서 ‘납부내역 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KCB 또는 나이스에 제출하면 됩니다.
- KT: 마이케이티 앱 > 납부확인서 발급
- SKT: T월드 > 이용내역서 또는 납부확인서
- LGU+: 고객센터 앱 > 납부증명서 출력
PDF로 저장해서 업로드하거나, 팩스로 제출할 수도 있어요.
통신비 외에 반영 가능한 것들
통신비 외에도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국민연금도 신용점수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금융정보는 특히 연체 이력 없이 꾸준히 납부한 기록이 신뢰도 점수로 환산되어 반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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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에도 실제 반영까지는 보통 3~4주 정도 소요돼요.
또한, 모든 점수가 확실히 올라가는 건 아니고 기존에 금융정보가 충분한 사람에게는 영향이 미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예전엔 대출이나 카드 사용 내역만 신용점수에 반영됐지만, 이제는 통신요금, 공공요금도 ‘신용’의 일부로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신용카드도 없고 대출도 없는데 점수가 낮다? 그럴 땐 지금 당장 비금융정보 등록부터 시작해보세요.
몇 점 차이로 대출 승인이 갈리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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